누가복음 22장39~53절 :: 2008. 3. 15. 16:01

QT 누가복음 2239~53

 

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습관대로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또한 제자들한테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혼자서 애써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한편 유다는 예수님께 입을 맞추는 방식으로 예수님을 팔려고 하고 무리들이 몰려오자 제자중의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오른편 귀를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귀를 만져 낫게 하십니다.

 

연구와 묵상: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예수님은 애써 기도하였을 가요? 그것은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고 또한 극심한 위기에 처하였을 우리가 있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 드림으로 뜻을 구해야 함을 알려주시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럼 제자 중의 명이 자기를 붙잡으러 사람의 귀를 떨어뜨렸을 예수님은 낫게 하셨을까? 그것은 예수님은 인간의 방법이 아닌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잃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개인체험:

여러 가지 일들을 부딪쳤을 나는 우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많은 경우에 저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주위 사람들이나 자신의 생각으로 일들을 처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뜻을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 자신한테 상처를 주었을 경우 똑같이 기회를 보아서 상처를 주려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옹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결단과 응용:

어떠한 일들을 하든지 기도로 시작하는 습관을 기르자.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실험을 계획하고 발표를 준비하는 모든 일들에 기도로 시작하자. 실험실에 있다 보면 사람들과 부딪칠 경우가 너무 많다. 사소한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똑같이 대해주려고 하지 말고 너그럽게 웃음으로 사람을 대해주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