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회가 이단으로 인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중국 교회 지도자들은 인재 양성,신학교육 강화 등과 더불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이단 퇴치를 꼽고 있다.
제2회 ‘한·중 기독교 교류회’에 참석한 선청언(沈承恩) 중국기독교협회 부회장도 이에 대해 언급,눈길을 끌었다.
중국 선교 전문가들은 “목회자들에 대한 고강도의 훈련과 체계적인 평신도 교육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중국 교회가 이단에 휘둘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내 주요 이단은 ‘호함파’(呼喊派) ‘동방번개’(東方閃電) ‘중생파’(重生派,哭派) ‘삼반복인’(三班僕人) ‘부름받은 왕’(被立王) ‘육신성도’(肉身成道) ‘제자회’(門徒會) ‘사도신심회’(使徒信心會) ‘영영교’(靈靈敎) ‘모든 물건 통용파’(凡物公用派) 등. 여기에 한국의 일부 이단 계열도 중국조선족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 내외 갈등을 유발하는 이단=이단의 성립 요인은 매우 복잡하다.
△중국에서 파생된 것 △해외에서 유입된 것 △중국에서만 이단으로 판정되고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해외에서는 왕성했지만 중국으로 유입된 후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 △개인의 기독교 교리에 대한 편향에 따라 생겨난 것 등 매우 다양하다.
중국인들이 쉽게 이단에 빠지는 원인으로 개혁 개방정책 심화에 따른 상대적 빈곤 및 박탈감 증대,교회내 사역자 부족과 경건 서적 및 훈련교재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단들은 성경 이외의 권위와 지나친 행위의 강조,개인숭배,왜곡된 종말론 등을 주장하면서 지역사회와 건전한 교회를 파괴하고 있다.
‘하나님’ ‘예수’ 등 몇 가지 성경의 명사와 문장을 빌려 작위적 해석을 하며 교주가 곧 ‘하나님’이라고 퍼뜨리고 있다.
교회내 갈등과 대립,반목을 유발시켜 복음주의적 교회를 와해시키거나 변질시킨다.
또 극단적인 영적 은사를 강조하고 신도들의 돈을 갈취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농민들에게 신비주의 기복주의를 심어주고 있다.
기존 교회들의 오류를 비판,붕괴시키고 있다.
◇교주의 절대화와 가정 파괴의 온상지인 이단=이단은 믿는 자와 비신자의 대립을 부추겨 공산당과 정부를 ‘마귀’ ‘사탄의 정권’이라고 전해 교회 탄압의 빌미를 제공한다.
호함파는 “중국 인민의 정권은 리창서우(李常受·호함파 교주)에게 주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리창서우는 자칭 ‘산 그리스도’ ‘우주의 주재’라고 하며 호함파 신도들은 그를 ‘어린 양’ ‘동방의 태양’ ‘세계의 빛’ ‘하나님의 새 왕’ 등으로 선전했다.
기도할 때 소리를 지르도록 하는 등 ‘부르짖음’의 절대성을 강조,십자가와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인했다.
‘사도신심회’의 교주 쭤쿤(左坤)은 스스로 사도라고 지칭,사도의 직분자는 반드시 정권 인민 토지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중국 정부에 의한 ‘옌다’(嚴打:집중단속 및 타파) 기간에 호함파가 주요 타깃이 됐지만 이 과정 중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죄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단이 성행하는 지역의 당국자는 교회의 정상적인 활동까지 제한하게 된다.
‘영영교’는 ‘이신득의’(믿음으로 의롭게 됨)를 믿지 않으며 영적인 춤을 추고 영적인 노래를 부를 것을 강조한다.
영영교 교주는 ‘제2의 예수’로 불렸으며 노동 금지를 주장했다.
중생파 조직내 생명회는 3∼7일의 집회기간을 갖는데 참석자들은 중도에 자리를 뜰 수 없다.
집회 때 신도들은 눈이 붓고 목이 쉴 때까지 울기도 하며 무릎의 피부가 다 벗겨져 피가 나기도 한다.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때려가며 기도를 한다.
삼반복인은 결혼을 금지하며 부부는 별거할 것을 주장한다.
‘부름받은 왕’은 지구가 곧 파멸될 것이며 2년안에 70%가 죽는다는 허황된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
부름받은 왕 교주는 100여명의 여성을 강간,결국 사형에 처해졌다.
‘동방번개’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오심도 그러하리라”(마 24:27)란 성경 말씀을 이용,여자 교주를 ‘다시 온 여 그리스도’라고 주장했다.
‘제자회’도 교주를 ‘삼속’(三贖) ‘산 예수’라고 하면서 교주 이름으로 기도하면 재난을 면하고 평안을 얻는다고 강조한다.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
中國 敎會의 異端과 極端
# 차이나네트워크 중국선교세미나 발제(중국선교공동체 장성산 선교사) 자료
# 첨부자료 : 본 자료의 도표화
* 자료 출처 : 중국 공안부, 중국기독교 양회 소속 신학원, 화교권 선교단체 및 교회자료, 가정교회 지도자.
* 본 자료에 대한 검증 절차에서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이곳에 올려진 이단 단체 중 일부는 주요사항이 와전되거나 근거없는 내용도 있음을 증언하였으며, 현재 국내에 알려진 중국 교회 이단자료는 대부분 중국 양회측 자료로써 중국의 이중적 종교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1. 중국 가정교회의 이단
주장하는 교리에 있어서 기독교 기본교리를 부정하는 단체로써 특정 인물이 자칭 구세주 혹은 재림 예수라고 강조하거나 성경 외의 책자를 계시된 기록으로 가르친다.
1) 靈靈敎
1. 교주(華雪和, 女) 자신이 하나님임을 주장.
2. 예수보다 먼저 탄생했으므로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케 함.
3. 출산과 노동, 금전 취득을 금함.
4. 성례를 폐지하고 1월 17일을 성탄절로 지냄.
5. 1989년에 형성됨.
* 강소, 하남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
2) 新約使徒敎會
1. 대만에서 건너온 신약교회파와 캐나다 계통의 두 종류가 있다.
2. 초대교회적 신앙을 강조하나 사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3. 자신들의 사도에 의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4. 반사회, 반정부적 입장에서 공동체성 강조.
* 상해, 북경 중심.
3) 門徒會. 蒙福派-二兩糧
1. 자칭 그리스도와 성령을 사칭(교주: 許三贖 부부)
2. 불세례를 실제 불을 지나게 하는 행위를 자행함.
3. 성경읽기를 금하고, 교주의 책만 읽게 함.
4. 정부와 사회 변혁을 주장하고, 질병시 약복용을 금지함.
5. 1982년에 형성.
* 전국 농촌 지역.
4) 被立王 主神敎
1. 종말론을 강조. 헌신만이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가르침.
2. 조직관리에 있어 자신들만의 엄격한 강제규칙 운영.
3. 천국을 가기 위해 물질을 모두 봉헌할 것을 강요.
4. 예수는 이미 사망하였으며 자신이 곧 主라고 주장.
5. 교주는 1999년에 사형당함, 3대 교주는 1999년 10년형 복역중.
6. 1988년부터 형성.
* 상해, 안휘, 광동, 광서.
5) 三班僕人 大小僕人派
1. 세 번이나 예수 재림을 예언하였으나 실패.
2.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부정하고 종말적 행위구원 주장.
3. 자신들만이 구원받고, 구원의증거로 헌신을 강요.
4. 결혼금지와 기혼부부 별거 강요.
5. 1980년대에 형성되어 1998년 당시 신도 100만명 이상.
6. 현재 한국 이단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확인됨.
* 전국적 규모.
6) 呼喊派 常受主派
1. 삼위일체를 부정, 李常受를 구주로 주장.
2. 천국은 없으며 그들의 교회가 천국이라 주장.
3. 예수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인정.
4. 성경의 계시는 이미 지나간 과거사로 인정.
5. 원래는 웟치만니의 집회소에서 분리됨.
6. 1950년대에 형성됨.
*** 현재 호함파 내부에는 3분류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이상수의 교리를 그대로 따르는 단체.
b. 대만의 집회소 형태와 흡사한 지방교회 형태를 유지하는 단체.
c. 1996년 이후 公義를 주장하여 순수신앙을 고집하여 분리된 단체.
* 복건, 절강, 하남, 하북, 요녕, 길림, 남경, 산동 중심의 전국적 분포.
7) 凡物公用派
1. 교주(梁家業)가 자칭 전능한 하나님, 메시야를 주장.
2. 필히 모처(廣州)의 방주에 들어가야 구원받음.
3. 추천을 통해서만 결혼 성사.
4. 가산을 처분하여 교주에게 바치고 방주에 들어감.
5. 1994년 반국가적 불법조직 설립운영죄로 사형.
6. 현재 조직은 와해되었으나 그들의 교리는 잔존하고 있음.
* 광종, 산동 지역.
8) 동방번개派
1. 삼위일체 부정, '信父變子, 子變靈'(아버지->아들->성령)
2. 자칭 道成女身 메시야 주장(원래 호함파 신도)
3. 자체 문서 및 인터넷 사이트 운영.
4. 새천년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선포.
5. 교주의 새계명을 통해 구원.
6. 교주의 축복과 저주로 인하여 평안이 결정.
7. 성경을 부정하고 교주의 가르침만을 추종.
8. 1994년부터 형성된 중국 최대의 이단.
* 전국적 규모.
2. 중국가정교회의 극단
교리적 문제보다 신앙실천에 있어 편중된 가르침을 강조하고 잇으나, 실질적인 이단적 요소와 삼자교회 및 신앙형태가 다른 가정교회로부터 비난과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극단적 요소 : 성경해석의 오류 과도한 지도자의 영향력 체험 강조 외적사역 강조 이상 강조
1) 重生派 全範圍敎會
1. 1976년 설립, 복음전파 강조(복음사자: 유랑전도자)
2. 삼일낮밤을 울면서 회개, 성령의 은사를 구원의 증거로 인정.
3. 복음사자 인도의 생명회를 통해 구원 받기를 강요.
4. 최고 지도자였던 서영택은 이상의 내용을 직접 부인.
5. 기독교 기본진리에 대한 신앙고백서 제출.
조나단 차오 목사에 의해 검증된 적이 있으며, 이단적 요소보다 극단적 교파로 결론 내려짐.
* 하남, 해남 중심으로 시작된 중국 최대의 가정교회파.
2) 多倫多聖笑派(빈야드 운동)
1. 캐나다 토론토의 화교교회에서 전파.
2. 190년대 중국 유학생들에 의해서 지식층으로 확산.
3. 빈야드 운동의 영향을 편향적으로 받음.
4. 교회음악을 통한 예배형태와 신비주의 성향.
5. 성령과 그 사역에 의한 표적을 지나치게 강조함.
6. 특정한 파로 분류하기 보다 일종의 영향력으로 해석함이 옳음.
* 전국적 규모로 삼자 및 가정교회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極端靈恩派(영성추구)
1.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하여 성령운동을 강조.
2. 영성운동, 21세기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서는 단체.
3. 영성 및 은사와 표적을 지나치게 강조.
4. 多倫多聖笑派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영향력으로 적용함이 옳음.
3. 그 외의 이단 혹은 사이비종교단체로 지적되는 단체들
眞耶蘇敎會, 以利Q亞敎, 律落k派, 班次派, 讚美派, 曠野派, 被殺派, 永生普道, 肉身成道派 등이 있으나 대부분은 위에 열거된 이단 단체에서 파생되거나 홍콩, 대만, 한국 등 해외에서 들어노 이단들이다. 그리고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몰몬교 등 기존 한국교회 내에도 존재하는 국제적인 이단들이 있으며 최근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건너간 이단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순절 계통의 가정교회 주류파로서 하남성 일대의 中國方城敎會(張榮亮, 收監中), 중구복음단계(申義平, 申獻奉)와 안휘성 중심으로 한 中國眞理敎會, 中國蒙福敎會(鄭獻起) 등도 역시 중국 정부 당국으로부터 사이비종교단체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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